[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최서진기자]
최근, 이현 중학교 시사 토론 동아리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현 중학교 시사 토론 동아리 S. T. A. R은 이름은 토론 동아리이지만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자 하는 다채로운 동아리이다. 원래 이 동아리의 취지는 동아리를 개설한 친구들끼리 부원들에게 토론의 즐거움을 알려주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부원들의 토론 실력을 늘리는데 보탬이 되자는 것이었다고 한다. 실제로도 토론이 끝날 때마다 잘못된 부분은 지적해주고 잘한 부분은 칭찬해주며 자료조사도 어떻게 해야 더 효과적인지 알려주었다고 했다. 그리고 부원들에게 물어본 결과, 토론 실력이 처음보다 조금은 늘어난 것 같고 재밌어졌다고 했다. 그러나 이 동아리의 부장은 토론만 하는 것은 지겹고 다른 색다른 재미있는 활동들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기사 발표하기이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정치적 이슈나 사회적 이슈를 집에서 조사해보고 동아리 시간에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기사에 대해 여러 친구들이 많은 의견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얘기하며 적극적이게 되는 것이 이 활동의 목표라고 했다. 부원들은 이 활동에 큰 재미를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토론하는 것보다 더 적극적으로 한다고도 하였다. 듣고 보니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부장이 매주 동아리를 성실히 하며 더 나은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학교들에 그저 생활기록부에 적히기 위한 날짜와 사진을 다 조작한 동아리가 아니라 이렇게 실제로 서로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동아리들이 생기면 좋겠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최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