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이름과 같이 덕과 인의 힘으로 똘똘 뭉치는 그곳 덕인고. 이곳에서는 매년 1회씩 전교생이 스스로 기획하고 사회를 진행하는 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한다.
[이미지 제공= 목포덕인고등학교 방송부,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축제의 테마인 'Boys! be 덕인 us'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기획한, 담당의 박철훈 교사는 인터뷰에서 "이번 축제는 100원으로 각양각색의 체험 활동을 하면서 학생들도 즐거워할 수 있고, 모금한 100원들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정말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제인 '100원의 나눔, 100만 원의 기적'의 목표를 달성한 목포덕인고등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은 유네스코에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선행을 하며 지역사회에 열렬히 공헌하였다.
또한 '목포 개항 120주년'의 주제를 가지고서 목포를 알리고, 기념하는 행사로써 여러 동아리들이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부스를 운영하는 모습들을 여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부스 하나하나의 개성이 뚜렷하여 축제가 흥미진진하다.”라는 소감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축제와 같이 준비한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줄 플래시몹과 함께 덕인고의 단합심과 그들의 멋진 춤 실력을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인 장기자랑 대회를 준비하여 자신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들 또한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준형기자]
한여름 많은 기간을 두고 준비했던 축제이니만큼 즐기면서도 지역 사회에 한발 다가가고 경제의식을 함양하며 축제의 의미를 잘 생각하여 비전을 갖고서 앞으로 나아가는 덕인고의 학생들이 되길 바라는 바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준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