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9일 (토)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이 열린다. 이곳에 매원중학교 관현악반도 참가하는데, 과연 그들은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
[이미지 제공=매원중학교 관현악반,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매원중학교 관현악반은 총 7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클라리넷을 포함한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일주일에 2번씩 파트별 전공강사를 모시고 파트별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요일에는 전체합주도 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그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예술드림학교 연합연주회' 와 '보훈요양원 봉사연주' 등을 통해 발휘하고 있으며 이런 활동은 지역사회 학교예술 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예술드림학교 연합연주회'는 매원중학교뿐만 아니라 동수원초등학교, 고색고등학교 등의 총 11개 학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써 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주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관현학반 학생들은 " 연합 연주회를 통해 친구들, 후배들, 선생님과 함께 화음을 맞출 수 있었고 연주 실력이 향상된 것이 뿌듯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내에서의 활동도 왕성하게 벌어지고 있다. '음악이 있는 등굣길 연주회'라는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등굣길을 즐겁고 신나게 했다는 점에서 교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관현악반은 '매원 음악제' 에서도 뛰어난 연주 실력과 공감있는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매원중학교는 예술드림학교로 선정됨으로써 관현악반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앞으로 관현악반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전을 포함한 예술드림학교 연합연주회,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 5기 이도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