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지난 2017년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21일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교내 멀티미디어실에서 제 22회 밤샘 책 읽기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서 진행된다. 제22회 밤샘 책 읽기는 1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총 87명의 학생과 9명의 각 반 담임선생님 그리고 교장, 교감선생님께서도 밤샘 책 읽기에 동참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1. 2학년 도서부원들과 사서 선생님의 진행에 따라 밤샘 책 읽기 대회는 개회식과 일정 안내 이후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날 ‘저자와의 대화’는 가수이자 [당신처럼 나도 외로워서] 책을 저술한 김현성 작가님과 진행되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강지현기자]
이날 독서시간은 1, 2, 3교시로 나누어져 1. 2교시에는 모두가 멀티미디어 실에서 자신이 챙겨온 책을 읽는 시간을 가졌으며 3교시는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책을 더 읽고 싶은 사람은 도서실에서 독서시간을 계속 가졌고 멀티미디어 실에서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상영해 지쳐있는 몸을 다시 일으켜주고 새벽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체 소감문 및 자기가 읽었던 책의 독후 활동을 작성하였다. 학생들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밤에 책 1권을 읽는 독특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문을 작성했다. 또한, 독후감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수상을 하므로 다들 고심하며 글을 써나갔다.
1학기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21회를 그리고 이번에 22회를 맞이하게 된 밤샘 책 읽기는 앞으로도 계속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강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