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부산국제고등학교는 10월 28일(금) 경북 청도군 풍각면 감 농가에서 제9회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번 체험은 농촌 체험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깨닫고 사회적 책임감을 인식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특히 글로벌포럼 행사로 입국한 스웨덴, 러시아, 프랑스 및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등 198명의 학생과 원어민 교사, 학교방문 외국인 교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농촌 체험 봉사활동에는 외국 학생들이 참가하여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노태인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비가 오는 날씨에도 학생들은 활동 시 주의사항을 숙지한 후 농장에 배치되어 감 따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무라드(러시아 16) 학생은 “처음 해 보는 체험 활동이지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농촌 체험 봉사 활동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가 봉사활동 보고서를 제출하여 다른 학생에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할 계획이며 우수보고서를 작성한 학생에게는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3기 노태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