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방송부 TBS)
9일 금요일, 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진로실에서 졸업생 멘토링 강의가 열렸다. 재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수업은 데레사 여자고등학교의 졸업생들이 모교를 방문하여 지금의 재학생들에게 자신이 진학한 과에 대한 설명과 그 과에 연관된 진로를 알려주고 친근한 멘토가 되어 고교 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다.
금일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 멘토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에 진학한 2013년도 졸업생 김지현 외 3명으로 고교시절 각자의 공부방법이나 본교를 진학하면서 겪었던 값진 경험, 진로를 선택하게 된 계기, 진학한 학과에 관한 정보나 향후 진로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미지 촬영=데레사 여자 고등학교 방송부 TBS)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학과에 진학한 김지현 멘토는 강의를 듣기위해 찾은 재학생들에게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지나간 시간이 후회되지 않도록 해라” 등의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격려를 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교내활동에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여 값진 경험을 쌓은 것이 지금 생각해도 정말 보람 찬 것 같아요...그렇다고 해서 교내활동에 너무 치중해 내신..안 챙기면 안 돼요!” 라고 말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멘토링 수업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다 마친 후에도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남아 졸업생 멘토들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관한 개인적인 질문을 주고받고 서로 연락처를 교환하여 이 자리에서의 만남뿐 만이 아닌 더 깊은 인연을 만들어 나갔다.
[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3기 문화부 이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