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마지막을 불태울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꽃, GAFLIESTA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GAFLIESTA는 2학기 기말고사까지 모두 마무리된 1, 2학년 경기외고 학생들이 이틀간 진행하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GAFL FESTIVAL, OBLIVIATE>이다. 축제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반 카페이다. 반 카페는 1, 2학년 각 반에서 이번 축제의 주제인 해리포터에 관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멘터(해리포터 용어)’에 맞춰 귀신의 집을 하는 학급도 있고, 해리포터 테마 사진관, 해리포터 방탈출 등 각 학급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핫초코, 츄러스, 찐빵 등 먹거리를 판매하는 학급도 있다. 이외에도 바자회, 전시회, 담력훈련, 슈퍼스타G, 미스&미스터 가플, 각 공연동아리들의 무대 등 이틀간의 축제 일정이 알차게 준비되어있다. 그중에도 학생들의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행사는 ‘댄스파티’이다. ‘댄스파티’는 체육관인 봉암홀에 학생들이 모여 자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시간이다. 작년에 댄스파티를 경험한 12기 선배들에 의하면 다소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나름 즐거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만큼 댄스파티에 13기도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축제 시작이 얼마 남은 지 않은 지금, 많은 학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노력한 만큼 축제가 성황리에 끝나기를 기대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3기 이민재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3기 이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