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호평고등학교에서 호평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고전 수행평가로 토론 수행을 진행하였다. 각 반에서 3~5명씩 무작위로 정한 후, 같은 주제를 뽑은 팀끼리 대결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토론 주제는 여러개를 정한 후 투표를 통해 뽑았다. 현대 사회에서 고등학생들은 면접과 같은 준비를 할 필
[이미지 제공=호평고등학교 김**학생]
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모의 면접과 모의 토론과 같은 수행을 지속적으로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모의 면접과 모의 토론과 같은 수행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다. 학교 수행평가로서 모의 토론을 하게 되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이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요구되는 부문은 다양하고, 그 다양한 부분을 준비하는데 많은 고등학생들은 힘겨워하고, 이러한 모습을 지켜보면 학생들이 안쓰러워보이기까지 한다.
'고전'수업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수업에서도 대학입시나 미래에 많은 도움이 되는 수업이나 활동, 수행평가등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다양했다. 또한, 수업시간에 주로 잠을 자거나, 잡담을 떠들던 아이들도 함께 준비해나가며 집중해나가고 자신의 의견을 펼치며 다른 친구들에게 이야기했다. 주입식 교육이 아닌 서로 의견을 나누고 조사를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을 하는 토론이 학생들의 참여를 도왔고, 사회와 세상에 귀를 귀울이게 만들었다.
현재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내신을 준비하고, 생활기록부 걱정에 고등학교 2, 3학년들은 수능 준비도 하며, 게다가 자기소개서에 작성, 면접준비에 대한 걱정도 가지고 있어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학교에서 여러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학교 밖에서 준비해야 할 것들을 연습해 볼 수 있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은 아주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 = 3기 박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