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가은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가은 대학생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김가은 대학생기자]
2021년 3월 30일 오후 2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는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대사에 위촉식이 서울시 중구 어린이재단빌딩에서 개최되었다. 방송인 장성규가 2년 연속 임명되었으며, 이와 함께 장성규는 5,0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였다. 후원금은 향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장성규 홍보대사는 "2년 연속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그만큼 기분도 좋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공모전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대사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지만, 감사편지쓰기로 마음의 거리만은 계속 가까움을 유지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2년 연속 공모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결단을 내려주신 방송인 장성규 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73년째 생존 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증장애아동들의 꿈의 터전인 한사랑학교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아동성폭력예방 캠페인 '나영이의 부탁'을 진행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2011.11)되어 아동 대상 성범죄의 공소시효가 폐지되기도 했다.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교육부의 주최로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다.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생 및 청소년들이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에게 감사를 전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창구와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한다.
공모전은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화 신청 또는 온라인 편지 신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편지 사진을 찍어 문자로 감사편지 사무국(1833-3482)에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9월 14일이며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6명), 보건복지부장관상(4명), 여성가족부장관상(1명), 각 시도교육감상 등이 주어지며, 학교 우수상에는 땡큐트럭(간식차)이 제공되며, 편지쓰기를 완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기 대학생기자 김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