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박연수기자]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의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간담회가 오늘 3월 30일 오후 3시에 개최되었다.
'감사'라는 키워드와 '편지'라는 키워드를 합친 제6회 감사편지 공모전은 세대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이다. '감사'는 긍정적 경험을 뜻하고 '편지'는 그 긍정적 경험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공모전에 참여한 아동은 긍정적 언어 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긍정 정서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번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그전과 달리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먼저 홈페이지 챗봇과 카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하여 전보다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그냥 그런 토끼' 그림 작가와 콜라보 해서 청소년층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선생님 인플루언서 홍보대사를 구성하고 전직 현직 교장 대상 인성위원회를 구성하여 학교와 직접적으로 교류하고, 학교로 인성교육 콘텐츠와 편지지 키트를 발송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인다. 마지막으로는 기존과는 다른 방식인 문자 메시지 접수 방식을 도입한다. 우편 작업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들과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모바일 MMS 편지 접수 방식으로 학생들은 더 쉽게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공모전의 접수 방식도 기존보다 쉬워졌다. 감사 편지를 쓰고 편지지 사진을 찍고 그대로 문자를 보내기만 하면 참여는 완료이다. 이런 '완전 쉬운 공모전 접수 방법 3단계' 도입을 통해 전 방식이었던 우편 발송이 불편해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이번 기회에 편리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박연수기자]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면 다양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먼저 학교에서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수업키트를 제공하여 수업 시간에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앞서 말한 '그냥 그런 토끼' 작가와 콜라보한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지급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만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땡큐트럭(전학년 간식트럭)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여파로 전년도처럼 크게 진행되지는 않지만 전 학년에게 간식으로 쿠키를 선물해준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편지를 보낸 학교에 대해서는 학교 단체상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지급해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한다.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홈페이지에서 쉽게 신청이 가능하며 인스타그램(@thanks_letter)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공모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같은 날 6월 30일에 접수를 마감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8기 박연수기자]
감사의 대상은 그 누가 되든 상관없다. 사물에게 편지를 써도 되고 동물에게 편지를 써도 무방하다. 본인이 고마워하는 그 어떤 것이든 편지의 수신인이 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의 궁금해하는 편지의 양도 정해져 있는 부분이 없다. 학생을 주축으로 진행되는 행사이기에 시상 대상은 아동·청소년에 한하지만, 참여는 일반 성인들도 가능하다.
시상 관련 부분에서는 교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문화일보 회장상 등이 있으며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된다고 한다. 1차는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2차는 어린이재단 산하와 후원재단에서, 그리고 3차는 본부에서 여러 심사위원들을 초청해 심사한다. 당선작 발표는 2021년 9월 14일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8기 박연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