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예인 대학생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제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 쓰기’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본 행사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편지의 대상은 가족, 선생님, 친구는 물론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등 감사한 마음이 드는 대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접수가 더욱 용이해졌다. 작성한 편지를 촬영하여 문자 메시지(1833-3482)로 보내거나 초록우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지를 작성 후 바로 제출할 수 있다. 단체 우편 접수 역시 가능하다.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교육 단체 등에서도 단체 접수가 가능하다.
교육부 장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총 11명을 선정하여 상장과 시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교육감상 67명에게는 상장과 시상금 30만 원이 수여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예인 대학생기자]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수업 키트를 신청한 선생님에겐 홍보 자료, 학습 자료, 감사 편지 키트가 포함된 수업 대체 자료가 제공된다. 또는 초록우산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쌤스쿨과 함께 제작된 인성함양 수업자료를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인기 카카오 이모티콘 ‘그냥그런토끼’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는 상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인원 마감 후 일괄적으로 발송된다.
많은 학생이 참여한 학교에게 주는 혜택도 있다. 바로 초록우산 땡큐 트럭과 학교 단체상이다. 학교 인원수 대비 편지 접수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20곳에는 간식차인 초록우산 땡큐 트럭이, 30곳에는 학교 단체상과 발전기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예인 대학생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소통이 점점 사라지는 사회의 소통 창구로 감사 편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감사 편지 쓰기 단 한 차례로 인하여 인성이 함양될 수 있다.”라며 감사 편지를 쓰는 과정에서 성찰과 감사의 감정을 느끼며 아동, 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감사 편지 쓰기의 효용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몸의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까지 멀어진 요즘,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 한 장으로 서로에게 성큼 다가가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2기 대학생기자 정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