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아동 청소년 대표 인성 함양 캠페인이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감사 대상은 사람, 사물, 동물 등 자신이 감사함을 느끼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이 공모전은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감사”라는 인성 키워드와 “편지”라는 매개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감사편지 쓰기 활동으로 참여 아동들이 전국감사편지 공모전은 소통이 점점 없어지는 사회에서 세대 간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감사편지 활동으로 참여 아동들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 참여형 인성교육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양지윤 대학생기자]
2020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복지연구소의 “감사편지 쓰기가 아동 · 청소년 인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연구에 따르면 감사편지를 쓰지 않은 아동에 비해 감사편지를 쓴 아동의 인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감사쓰기 단 한 차례로 인성이 함양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감사편지 쓰기로 긍정적 경험을 떠올림으로써 스트레스가 완화되어 몸과 정신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경험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긍정적 느낌과 정서를 재경험하여 긍정적인 언어 습관 형성과 긍정 정서 유발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 효과를 일으킨 것이라 설명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양지윤 대학생기자]
감사편지 공모전의 편지 분량에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우편으로 가능하다. 그러나 우편으로 접수할 시 편지를 당사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없다는 점, 접수의 불편함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올해부터는 모바일 MMS로도 편지 접수가 가능하다. MMS 접수는 감사편지를 쓰고 편지지 사진을 찍은 뒤 ‘1833-3842’로 문자를 전송하면 된다. 이외에도 홈페이지로도 가능하며 학교 및 단체 접수 시 스캔 혹은 착불 택배로도 접수를 할 수 있다.
이번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은 홈페이지 챗봇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활용하여 문의 편의성을 증대하였으며 카카오톡 유명 이모티콘 “그냥그런토끼” 작가와 콜라보하여 선착순 3만 명에게 이모티콘 제공하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서 유명한 선생님 인플루언서가 개인 SNS에 감사편지 공모전 홍보를 하고 있으며 제작 능력이 우수한 선생님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업하여, 학교·아동센터 등 20명 이상 접수 한 단체에 제공되는 인성교육 수업 대체 영상, 학습 자료, 수업 PPT를 공동 제작하였다. 또한 전/현직 교장 선생님을 대상으로 인성위원회를 구성하여 인성 책자 등을 제작하였다.
감사편지 공모전 참가 시 선착순 3만 명에게는 카카오톡 “그냥그런토끼” 이모티콘이 제공되고 20명 이상의 단체 접수 시 수업대체자료 USB와 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감사편지 공모전 현수막이 편지지와 함께 발송된다. 전교생 대비 감사 편지 접수가 많은 20곳에는 전 학년에게 간식트럭인 '땡큐트럭'이 제공되며 그보다 조금 낮은 접수율의 학교 혹은 단체 30곳에는 단체상과 학교 발전기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편지를 잘 쓴 208명의 학생에게는 시상금이 제공되며 접수 건의 10% 내의 학생들에 대해 상장이 제공된다.
인성 교육이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는 현대 사회에서, 아동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 참가하는 것이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2기 대학생기자 양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