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순천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며 람사르습지도시, 2020 동아시아 문화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 지정된 곳이다. 순천에서는 특히 자연을 접해볼 수 있는 관광지와 행사가 많은데 대표적인 장소이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드라마 촬영장, 향동 문화의 거리 등이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넓다. 다양한 체험과 식당들이 많이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들이나 친구들, 연인들과 놀러 가기 좋은 장소이다. 순천드라마 촬영장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각각 3개의 마을과 집 200여 채가 지어져 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이며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교복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어 누군가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향동 문화의 거리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책방, 갤러리, 공예점 등 여러 예술 작품들을 접해볼 수 있는 장소로 매우 좋다. 아랫장 야시장은 매우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 해가 지면 다양한 음식들과 예술인들이 공연하는 것을 감상할 수 있어, 미각과 시각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이다.
수많은 도시화와 일정 속에 바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생태도시인 순천은 앞으로 힐링 공간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현재는 접하기 힘든 자연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할 수 있어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도 있는 장소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3기 박수민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13기 박수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