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이 세계에는 다양한 국가와 여러 가지의 문화들이 존재하고 있다. 문화란 사람들과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되어 나타나는 의식주, 풍습, 언어, 종교 등의 생활 양식을 뜻한다. 이런 문화는 지형, 기후 등 자연환경과 종교, 언어 등 인문환경의 영향을 받아서 지역마다 다양하게 나타나고 그 과정에서 어떤 지역에서는 문화 간의 갈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1기 이승환기자]
대표적인 갈등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갈등이다. 두 나라의 종교인 유대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갈등은 미국과 유럽으로 대표되는 크리스트교 국가와 이슬람 국가 간의 대립으로 확대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 충돌하고 대립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적인 갈등이 아닌 언어의 차이로 인해서 생기는 갈등도 많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캐나다이다. 캐나다의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지만 캐나다 동부에 있는 퀘백주에 있는 사람들은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한다. 이 갈등은 과거 식민지 전쟁에서 영국에게 패배한 프랑스가 쾌백주에 정착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문화로 인한 갈등이 많지만 반대로 그 갈등을 극복해서 더 발전되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나라도 있다. 바로 그 나라가 터키이다. 터키에는 크리스트교 문화, 이슬람교 문화, 유럽 문화와 서남아시아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종교가 아닌 언어가 다른 나라가 있는데 바로 스위스이다. 스위스는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레토로망스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는 국가로 그들의 차이를 인정하는 언어정책으로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세계의 여러 문화들이 공존하는 우리 지구에서 우리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1기 이승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