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운기자]
10월 12일 토요일부터 10월 13일 일요일까지 이태원관광특구 일원에서 2019 지구촌 축제가 열렸다.
12일 토요일, 날씨는 최고기온 23도의 맑은 하늘 가운데 축제의 개막을 활짝 피웠으며, 거리에는 세계 각국의 의상을 입은 외국인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많은 사람이 모였다.
한국 전통문화와 외국 문화를 결합하고 이태원 지역의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2년 처음 개최된 이태원 지구촌 축제는 2019년, 18회를 맞이하였다. 세계 각국의 음식전, 풍물전, 800여 참가자의 퍼레이드, K-POP 콘서트, 세계문화체험관 등 볼거리가 많은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쉽고 친숙한 방법으로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12기 정다운기자]
개막식 이후 진행된 '딜라이브 착한콘서트'에는 가수 김경호, 로맨틱펀치, 마이티 마우스 등이 출연하였고 이태원DJ클럽연합회를 중심으로 줄리안, DJ bruce, DJ myo, DJ superrevolt 등이 참여한 DJ파티도 열렸다. 전통문화와 세계 문화뿐만 아니라 국내 가수 및 DJ들의 화려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 융합의 장이 만들어졌다.
국방부 군악대 퍼레이드부터 각국 대사관 세계의상 참여팀 등 다양한 팀의 퍼레이드와 코스프레가 이어졌다. 특히 12일에는 광주 칠석동 고싸움과 강강술래가 한국 전통의 멋스러움과 협동의 모습을 보이며 마지막 퍼레이드를 장식하였다.
축제 한쪽에서는 50여 개 국가의 세계음식 및 세계 나라별 홍보부스가 마련되어 있었다. 세계음식 부스 60개와 한식 부스 24개가 운영되어 세계 음식을 더 가깝고 편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12기 정다운기자]
이러한 글로벌 축제들이 많이 진행되어서, 각 나라의 특색을 알리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좋은 기사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