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에서 주관한 청소년직업탐방이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일산에 위치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진행되었는데, 전국의 신청자를 미리 받아 120명의 학생만 미리 뽑아 진행되었고, 전국 각지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11기 윤다인기자]
이 행사는 여러 금융 직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참여해, 첫 번째로는 예비사회인 특강이 이루어졌다. 실제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분이 강의를 이끌어 나가서 그런지 학생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으며, 선취업 후 진학의 장점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즐겁게 강의를 마무리하셨다.
다음 순서로 6층에 위치한 증권박물관에서 학생들이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물관 내부는 실제 증권이 전시되어 있기에 사진 촬영은 할 수 없다. 학생들은 운영자가 나눠준 학습지를 풀면서 증권에 대한 기본 지식과 예탁결제원이 하는 일에 대해 알아 갔다.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건 다름 아닌 한 기계였는데, 자기만의 증권을 만들어보는 기계로, 학생들이 자신만의 증권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이 타 박물관과의 차이점이다.
오후 첫 시간은 예탁결제원의 채용정보와 실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으로 예탁결제원에 입사한 분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예탁결제원의 올해 채용은 이미 진행 중인 상태였지만, 학생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궁금했던 사항을 많이 얻어갈 수 있었고, 실제 재직 중인 분과의 만남에서도 질의응답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11기 윤다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