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보선기자]
전라북도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이성계의 본향 전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영구 보존하기 위해 건립된 국내 유일의 어진박물관이 있다. 어진은 왕의 초상화를 지칭하는 용어로써 태조 이성계의 어진은 전주 경기 전에 봉안된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현존하는 유일본이다.
기사에 삽입된 사진은 전주 경기 전의 청룡포 태조 어진(국보 제317호)으로 1872년 모사한 진본이다. 조선 역사에 절대 빼놓아서는 안 되는 조선의 시초 태조 이성계의 보존된 어진을 관람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남녀노소 불문할 것 없이 전주 경기 전에 위치한 어진박물관으로 몰려들었다.
어진박물관은 태조 이성계 어진 이외에도 조선시대 임금의 초상화 6점을 전시해 놓은 흥미로운 전시관이 있다. 조선의 '영조'와 25대 왕 '철종'을 제외하고는 전해진 사진을 보고 화백들이 생각해서 그린 초상화라는 아쉬운 점이 있지만 조선의 역사적인 왕들의 생김새를 짐작할 수 있다.
어진박물관을 찾은 한 중학생 관람객은 "역사 책에서만 보던 인물의 사진을 박물관에서 보게 되니까 신기하고 조선을 건국한 왕의 생김새를 알게 되어서 신기하고 박물관에 태조 이성계 어진뿐만 아니라 이 외에 다른 조선 임금들의 얼굴을 모사하거나 생각해서 그린 다른 어진들도 보니까 역사 시간에 배운 조선의 역사가 떠오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진박물관에서 주의할 점은 사진 촬영을 할 때에는 휴대폰 플래시를 끈 상태로 촬영을 해야 된다. 전주 여행을 가거나 역사 기행을 다닐 때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들리기 좋은 박물관이라고 생각이 들어 많은 관람객이 앞으로도 많이 방문할 것이라 예상 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김보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