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최고 특산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당연히 제주 감귤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신효동)에 위치한 제주 감귤박물관에 방문해 제주의 특산물인 감귤에 대해 알아보고 왔다.
제주 감귤박물관은 상설 전시관, 카페 꿈나다, 세계 감귤 전시관, 귤향 폭포, 쿠키&머핀 체험학습장, 힐링 가득 족욕체험장, 새콤달콤 감귤과즐 체험장, 에코가든으로 구성되어있다.
상설 전시관에서는 감귤의 기원, 품종이나 역사, 재배 방법, 우리나라의 농기구와 선조들의 지혜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다연기자]
카페 꿈나다에서는 감귤특화 음료 및 머핀 등을 먹으며, 상큼한 감귤의 맛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세계 감귤 전시관에서는 세계 20개국 97품종의 감귤이 전시되어 있으며, 귤향 폭포에서는 상쾌한 귤내음을 맡을 수 있다.
쿠키&머핀 체험학습관에서는 감귤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다연기자]
힐링 가득 족욕체험장에서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힘들었던 발에 휴식을 주어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새콤달콤 감귤과즐 체험장에서는 제주 전통 유과인 과즐을 만들 수도 있고 살 수도 있다.
에코가든에서는 세계 각국 254종의 아열대 과수 식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쿠키&머핀 체험학습관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 하므로 쿠키&머핀 체험학습을 하고 싶다면 참고하기를 바란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다. 10월 15일부터는 감귤 따기체험도 가능하다.
매년 겨울이 되면 이불 속에 누워서 귤을 까먹던 추억이 대부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 알지 못하고 먹었던 감귤에 대한 지식을 알고 감귤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싶다면 제주 감귤박물관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귤빛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김다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