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명소윤기자]
10월 19일(금)부터 10월 21일(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제41회 가을 사이언스데이'가 열렸다. '사이언스데이'는 2000년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그 후 지금까지 매년 활발하게 개최되어 왔고 이번에 41회를 맞이하였다. '제41회 가을 사이언스데이'에서는 3일간 150개의 과학수학체험부스와 6회의 문화공연, 3회의 과학수학강연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또, 과학관 내부의 천체관, 창의나래관, 자기부상열차 등의 전시관들은' 사이언스데이'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사이언스데이'에서는 3일간 150개의 과학수학체험부스를 체험할 수 있었는데, 이 150개의 체험부스들은 68개의 중·고·대학교와 13개의 연구단지 및 유관기관, 국립중앙과학관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많은 체험부스들은 대전권의 학교와 기관들도 있었지만, 대전권 밖의 학교와 기관들도 많이 참여하였다. 또, 모두 과학과 수학이라는 대주제들 속에서 각 팀들만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구상하여 '사이언스데이'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과 수학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사이언스데이'에서는 150개의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과학수학강연과 이벤트, 과학문화공연들도 함께 이루어져 다채로움을 더했다. 3일 동안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 과학수학강연은 19일 금요일에는 '수학, 문화적으로 생각하기', 20일 토요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인류의 미래는?', 21일 일요일에는 '잃어버린 호기심을 찾아서'라는 3가지의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되었다. 또, '가족 카프라 대회'와 '사이언스 러너',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을 통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3일 동안 각각 2회씩 진행된 과학문화공연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아름다운 과학예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명소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