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정호일기자]
논산시에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3일의 기간 동안 연산전통시장에서 연산대추축제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하는 연산대추축제는 19일에 국악, 풍물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시작으로 개막하였다. 이 자리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하며 축제를 시작하였는데, 특히 황산성의 복원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져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20일과 21일에도 난타나 색소폰을 비롯하여 마술과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들을 선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정호일기자]
연산대추축제는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를 주제로 하여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거나 지역의 농산물 및 특산물을 판매하며, 대추 음식 시식회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설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한지 체험이나 천연 염색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활동들도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주변에서는 탑정호나 계백장군 유적지, 관촉사, 돈암서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들을 즐길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정호일기자]
20일과 21일, 축제장에는 주말을 맞아 대추호떡 등 여러 대추 음식들과 전통체험들을 즐기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부터 전국적인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성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어왔다.
이무용 운영위원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연산대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연산 대추가 전국적으로 더 유명해지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정호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