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주년을 맞은 북서울 아트 페어는 독립출판, 아트북의 제작자가 모여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축제를 열었다.
작가가 스스로 기획하고 작업한 인쇄물, 신간, 굿즈 등을 관람객에게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기존의 양식을 벗어나 부스 하나하나의 개성을 독보적으로 보여 준 시장&축제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장민주기자]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이 시장&축제는 시대, 장소, 국적, 성, 동식물 등 분야를 불문했다. 그만큼 여러 창작자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관람하기 위해 사람들은 전시실 1, 2와 프로젝트 갤러리 1, 2를 가득 채웠으며 여러 국적에서 온 외국인들 또한 함께 자리를 채워나갔다. 또 북서울 아트 페어 관계자는 "창작자와 관람객이 함께 공통분야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장민주기자]
위 사진과 같이 발을 디딜 수 없을 만큼 많은 인파 속에서도 서로를 양보해 가며 이동하는 관람객과 그런 관람객을 가이드 해주는 관계자들 덕분에 창작자들과 관람객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축제는 단순히 10주년을 맞은 해가 아닌 '사회와 문화, 예술과 작품을 발전해 나가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 '앞으로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회 속에서도 문화를 즐기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의의를 남겨준 특별한 축제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9기 장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