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박솔희기자]
우리 생활 속에서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드론은 2000년대 초반에 군사용 무인 항공기로 등장하였다. 2000년대 중반에는 미국에서 군사용 무기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현재 드론은 군사용뿐만 아니라 미디어, 기업, 개인을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에서도 드론을 이용하여 드론 쇼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고화질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드론, 피자를 배달하는 드론, 의약품과 긴급 구조 물품을 전달하는 드론이 있다. 이렇게 드론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요즘에는 드론을 취미생활로 즐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드론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에서는 드론 페스티벌도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하지만 드론은 이렇게 이로운 방향으로만 사용되고 있을까? 드론의 가장 큰 단점으로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다. 드론이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고 촬영용 드론이 많아질수록 사생활의 침해 위협이 높아진다. 2018년 8월 베네수엘라에서 대통령이 연설을 하는 도중 드론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한 사건이 있다. 이처럼 드론이 테러에 악용되는 사례가 생기면서 그 위험성도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비하여 2018년 10월 세종시에서 드론 테러를 막는 신기술이 공개되었다. 드론을 악용하는 사건이 많아지면서 드론을 방어하는 기술도 진화하고 있다.
요즘 드론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하지만 드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드론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이야기한다. 우리는 이러한 드론을 앞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9기 박솔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