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성백기자]
2018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가 2018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구륭포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회에는 청소년 지도사 및 청소년 250여 명이 참여하였다.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 ‘청소년 진로찾GO, 꿈찾GO, 미래JOB GO’를 정책 의제로 선정하여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발굴, 제안 및 청소년들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대회이다. 지난해 개최된 2017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서 채택된 정책들 중 일부는 반영되었다.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청소년 근로권익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접목되었고, ‘경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의무화’는 경상북도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이라는 사업으로 반영되었다. 이날 정책 제안 대회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참여예산제 교육, 교류활동 등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도 운영하였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9기 김성백기자]
청소년정책 제안대회는 1차로 선발된 총 21개 팀이 출전하였다. 이 중 총 13개 팀이 시상을 하였다. 청소년 정책 제안 부문 대상은 구미꿈드림청소년단이 차지하였고, 수련시설활성화 부문에서는 구미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가 대상을 차지하였다. 수상된 13개 팀의 다양한 정책은 도 및 시, 군 정책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알리고 홍보될 계획이다.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청소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인의식을 갖고, 청소년 진로와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9기 김성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