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일로부터 단 12일 후인 5월 6일까지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구승원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블 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상영되고 있다. 개봉 전부터 2분에 달하는 티저 영상은 전 세계의 마블 팬들의 기대를 한번에 끌어모았다. 그 후 4월 25일 영화가 개봉되자 예상대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모든 영화관의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무서운 기세로 흥행몰이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구승원기자]
이번 작품이 똑같이 어벤져스 시리즈인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보다 더욱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 중 하나는 이번 작품에는 마블이 지금까지 선보인 영웅들의 대다수가 함께 출연한다는 점이다. 기존 어벤저스 구성원들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구성원들을 한 스크린 속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관객들의 관심을 얻을 만했다.
하지만 이번에 번역을 맡은 박지훈 번역가가 오역했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분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면서 오역으로 인해 이야기의 흐름 자체가 바뀌었다는 주장과 단지 해석의 차이일 뿐이라는 두 입장이 대립하면서 지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논란 속에서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우며 후속편인 '어벤져스 4'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구승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