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예린기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7기 조예린기자]
울산광역시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달 24일 울산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를 위하여 경상남도 교육청 이창훈 장학사의 강의가 두 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학부모들에게 미국 스타벅스의 흑인 인종 차별 논란이 되었던 뉴스와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에서 백인과 동남아인이 길을 물었을 때 한국인들의 각기 다른 반응을 살펴보는 실험의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부정적인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위하여 장애인식 개선 교육 대상의 확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실시 방법의 구체적 규정 마련, 장애인식 개선 교육 의무 이행 강제 수단 마련, 관련 인력 및 예산 확대, 장애인식 개선 교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및 추진, 장애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화,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전문가 양성 강화, 학생들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실시의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에 대해 차별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이 진심으로 그들을 대하고 있는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이해와 장애 체험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학생들부터가 앞장서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7기 조예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