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송이 제작되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과 방송계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아짐에 따라 방송국은 내부 공간을 일부 공개하며 방송을 향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방송국들 중에서 EBS의 견학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우소영기자]
EBS는 한국교육방송공사로,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를 표어로 내걸고 있다. 방송을 통해 학교의 교육을 보완하고, 평생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목표 아래에 운영된다. 방송은 지식채널과 창의채널로 나누어서, 각각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 제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프로그램,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재 EBS는 홈페이지를 통해 일 단위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연령 제한 없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1일 2회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 동안 진행된다.
견학 시간 동안 공감 스튜디오, 뉴스 스튜디오, 소품실, 색 보정실 등 EBS 방송국 건물 내부를 전체적으로 훑는다. 방송국 직원들의 구체적인 설명 또한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스튜디오 및 준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투어 참여자로 하여금 방송 체계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이러한 스튜디오 체험 외에도 방송 직업체험, 방송 방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EBS에 마련되어 있다. 방송국의 체계나 방송 제작 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 EBS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신청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우소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