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urity_login_new.png
cs_new_10.pngside_bottom_02.png
문화&라이프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by 6기문준형기자 posted May 03, 2018 Views 118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kyp_displayad_8thuniv.png

KakaoTalk_20180427_165744729.jpg

             [이미지 제공=KBO 한국야구위원회,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개막한 지 어느덧 한 달 정도가 지났다. 이번 시즌 많은 부분이 바뀐 KBO리그이다. 그중 하나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강력하게 항의할 경우 심판이 퇴장을 선언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시즌 초반부터 심판과 선수들이 스트라이크존에 대해서 많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판정에 불만을 품고 항의하다가 가장 최근에 퇴장을 당한 선수는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이다. 4월 13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한화 이글스 vs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이용규 선수가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 삼진 아웃 판정에 아쉬운 마음에 팔짝팔짝 뛰며 혼잣말로 욕설을 하였다. 하지만 황인태 주심은 이 욕설이 자신을 향한 불만의 표시라고 생각하고 이용규 선수에게 퇴장을 선언하였다. 

 

 사실 이날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은 것은 이용규 선수만이 아니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원석 선수 역시도 황인태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에 불만을 품고 2차례 정도 판정에 대해서 항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서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은 "이원석도 심판의 판정에 항의했는데 이용규만 퇴장 선언을 한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고 이용규는 다음날 인터뷰를 통해서 "욕설을 한 부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다. 하지만 심판에게 욕설을 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화가 나서 스스로에게 화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매년 심판들의 스트라이크존 판정과 오심에 대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지만 KBO의 구체적인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편, 한화 이글스 이용규 선수에 대한 상벌 위원회는 4월 16일 월요일에 열렸고 이용규 선수는 별다른 추가적인 징계를 받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들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불만과 심판과의 불신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준형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www.youthpress.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kltw_kyp_adbanner5.png

  • ?
    6기마준서기자 2018.05.12 18:24
    요즘 야구를 보면 심판의 권위가 너무 높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심문제도 개선이 안되고 선수들은 더 억울해하니깐 많이 답답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드려요!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 ?
    7기최지인기자 2018.05.13 17:32
    보지못한 측면에서 봐주신 기사군요! 잘 읽었습니다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이름 조회 수
리움미술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국내 첫 개인전 file 2023.03.30 박우진 382529
[포토]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초요컨트리클럽(CC) file 2023.03.22 조영채 380270
[PICK] 요즘 떠오르는 힐링수업, ‘플라워 클래스’ 2 file 2021.08.27 조민주 801856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 성황리에 개최..허팝·나하은 등 참석 file 2018.05.08 디지털이슈팀 15448
과거와 현대를 잇는 도심 속 산책, 타이베이 여행 4 2018.05.04 김선주 19954
화전축제제전위원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 성공적 개최 3 2018.05.03 안성하 14557
KBO리그 S존과 퇴장... 선수와 심판 사이에 불신의 늪 깊어지나 3 2018.05.03 문준형 11809
울산광역시 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 개최 1 file 2018.05.02 조예린 12114
꿈을 키우는 EBS 방송국 견학, 함께 해요! 3 2018.04.30 우소영 16669
5월은 야경의 도시 홍콩으로 1 file 2018.04.27 김수민 17209
"여러분의 추억 속에서 진한 향기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철가방 극장 시즌 1 종료 file 2018.04.27 강연우 12749
2018 스마트폰 기술의 키워드, '인공지능' file 2018.04.26 이정우 18192
소형 자동차 전쟁 1 file 2018.04.26 안디모데 14735
4월은 과학의 달..전국 곳곳에서 과학행사 열려 file 2018.04.25 문지원 12863
순천만국가정원 봄꽃 축제 '1억 송이 봄꽃 활짝' file 2018.04.25 조햇살 14351
홍콩여행 필수 먹거리인 타이 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 과연 유명할 만한 맛일까? file 2018.04.25 박예지 19996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출시, 전기차의 장단점은? 3 file 2018.04.25 김성백 18712
우리가 음악영화를 좋아하는 이유 1 file 2018.04.24 옥예진 17597
의류 수거함, 어디까지 알고 계시나요? 1 file 2018.04.24 이지현 33271
리베라CC 벚꽃축제를 개최하다. file 2018.04.23 이지은 13382
천년의 역사 속 무지개 행렬, 전주 퀴어 문화 축제 file 2018.04.20 김수인 13708
4월 3일, 충남 예산 고덕에서 울리는 '만세' file 2018.04.20 오가람 12127
마음에 젖어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2 file 2018.04.20 정상아 14410
부자 마을에 있는 쇼핑몰, 필리핀의 알라방 타운센터를 가다. 2018.04.19 마준서 19611
상하이 중화예술궁(中华艺术宫) 가봤니? 1 file 2018.04.18 윤현정 14171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향으로 가득 찬 2018 논산 딸기 축제 file 2018.04.17 고동호 12759
[기획] 사회적 경제는 왜 필요한가? file 2018.04.16 김민우 16532
꼭 읽어봐야 할 소설, '82년생 김지영' 7 file 2018.04.13 김민소 14551
2018 드링크(drink)&디저트(dessert) 쇼, 달달함 속으로! 3 file 2018.04.13 서재연 12862
말레이시아 경제 넌 얼마나 알고 있니? file 2018.04.13 조찬미 18315
13년째 사랑받고 있는 벚꽃 축제 3 file 2018.04.12 강서빈 17082
축구를 넘어선 경쟁 :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2018.04.11 김종원 15393
<화성시의 모든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모이다> file 2018.04.11 김태희 13068
한국어린이기자단과 함께한 영화 ‘정글번치: 최강 악당의 등장’ 시사회 file 2018.04.11 디지털이슈팀 14267
벚꽃에, 노래에 취하게, '진해군항제' 2018.04.11 김진영 15999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해군항제> file 2018.04.11 서한슬 12556
포장지, 없앨 수 있을까? 2018.04.10 김소연 12912
K리그 안의 또 다른 재미, 경인(인경)더비! 1 file 2018.04.09 김도윤 12890
안드로이드 P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었을까? file 2018.04.09 정진화 17081
기아자동차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K9 발표.. 1 file 2018.04.09 김홍렬 15529
MARVEL과 D.C 코믹스, 무엇이 다른가? file 2018.04.06 도예준 14154
다문화의 바람, 맘프 file 2018.04.05 김세영 12510
도자기 속에 숨겨진 '독', 이제는 밝히겠다. 2018.04.05 유민울 18294
거기 당신! 이번 주말에 여긴 어때요? file 2018.04.05 김리나 12221
말레이시아의 불, 코타키나발루로 떠나보자! file 2018.04.04 이초은 15301
스티븐 스필버그, 그의 한계는 어디인가: 레디 플레이어 원 file 2018.04.04 김민하 13690
꽃이 있던 자리에 피어난 빛, 오색 별빛 정원전 file 2018.04.04 민지예 12397
BJ감스트가 아닌 K리그 홍보대사 감스트, 그의 효과 2 file 2018.04.03 이건 16098
<스스로넷, 청소년 동아리 활동 문화 선도에 앞서가다!> file 2018.04.03 김현재 16832
한국의 빵빵한 지하철 와이파이 과연 일본은? file 2018.04.03 김진영 15499
런던, '친환경 생태 도시'로 탈바꿈한다 file 2018.04.03 김환 120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97 Next
/ 97
new_side_09.png
new_side_10.png
new_side_11.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