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2018년 4월 4일부터 8일까지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천 둔지 및 관내 딸기밭에서 2018 논산 딸기 축제가 진행됐다.
90여 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 딸기는 1960년대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출하를 시작하여 논산의 비옥한 토양과 맑은 물, 풍부한 일조 조건에서 자라 맛과 향기, 당도 등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고, 2012~2013년에는 전국 탑(TOP) 딸기 품질평가회에서 최우수 품질 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논산 청정딸기 사업이 우수특구에 선정되었고 2016년에는 대한민국 환경대상 친환경농산물 부분에 선정되었다.
논산 딸기 축제는 딸기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논산 딸기의 우수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인지도를 높이고자 1997년 논산 딸기 벚꽃 축제로 시작되었다. 이후 2011년 충청남도 우수축제로 선정, 대표 브랜드상 지역축제 부분 최우수상을 받았고 2014년과 2015년에도 충청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받았다.
논산시가 주최한 2018 논산 딸기 축제는 '딸기향에 실려 오는 새봄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기간 내내 추위와 궂은 비에도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왔다.
논산천 둔치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딸기밭에서는 청정 딸기 수확체험이 진행되었고 4월 7일과 8일에는 축제장과 딸기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고동호기자]
논산천 둔치 행사장에는 크게 본무대와 각종 부스가 있었으며 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폐막 축하공연을 비롯한 각종 공연과 연주, 경연대회가 진행되었다. 축제장에는 축제 안내 부스, 식당 및 먹거리 부스, 딸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 쉼터 부스, 체험 부스,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었다. 딸기 및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논산 딸기와 논산의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하였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딸기 주스, 딸기 탕수육, 딸기 막걸리 등 딸기를 활용한 먹거리들을 판매하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고동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