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모델 나하은 양이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함께하는 영화 ‘피터 래빗’ 시사회가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유명 크리에이터 ‘허팝', 아역 모델 '나하은' 등 여러 SNS스타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한국어린이기자단 1기 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7기 기자를 비롯한 어린이 및 청소년기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화 피터 래빗 주인공의 코스튬을 착용한 인기 유튜버 ‘허팝’이 깜짝 등장해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영화 ‘피터 래빗’은 지난 2월 북미 개봉을 시작으로 최근 전세계 3억불 돌파와 1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전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실사 애니메이션 영화로, 한국에서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미에서 가장 먼저 첫 선을 보인 영화 ‘피터 래빗’은 6주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8년 북미 개봉 영화 중 <블랙 팬서>, <레디 플레이어 원> 다음으로 전체 흥행 3위를 차지하면서 영국, 호주를 비롯한 1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회 참가자들이 유명 크리에이터 '허팝'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피터 래빗’이 탄생한 영국에서는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무려 4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 인기를 국내에서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또한 영화 <어벤져스>, <아이언맨>, <토르> 시리즈 등 마블 대표 영화들에서 시각효과 감독으로 참여한 제이슨 배스가 이 영화의 공동제작을 맡았으며, <미션 임파서블2>, <핵소 고지> 의상감독 리지 가드너가 원작 속 캐릭터 의상을 영화에 담아내는 동시에 현대적인 감각을 녹여내면서 아주 섬세한 부분까지 고려하여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 부문에서는 <쿵푸 팬더>, <킹스맨>, <캡틴 아메리카>의 음악감독 도미니크 르위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피터 래빗’과 함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당근밭을 두고 악동토끼 ‘피터 래빗’과 한판승부를 벌이는 ‘토마스’역은 영국 출신 도널 글리슨이 맡았다. 도널 글리슨은 <어바웃 타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타워즈> 시리즈 등 매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한 유명 연기파 배우다.
또 <인시디어스>, <엑스맨>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로즈 번은 ‘토마스’가 애정 공세를 펼치는 인물이자 피터 래빗과 친구들을 아끼는 마음씨 착한 화가 ‘비’역을 맡아 솔직한 매력을 보여준다. ‘토마스’의 친척 할아버지 ‘맥 그리거’ 역은 <쥬라기 공원>, <피아노>에서 명연기를 펼친 배우 샘 닐이 맡아 베테랑 배우의 연기 내공을 통해 가문과 대대로 앙숙 관계를 이어온 고집불통 할아버지를 실감나게 재현해냈다.
한편 영화 ‘피터 래빗’은 오는 5월 16일 개봉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디지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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