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과학의 달이다. 이 때문에 많은 학교들이 4월이 되면 물로켓 발사 대회, 과학상상화 그리기, 과학 토론 대회 등 여러 활동을 할 것이다. 하지만 거의 매년 비슷비슷한 교내 과학의 달 행사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학교 밖에서 친구들과 또는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을 알아보자.
먼저, 국립과천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감성형 로봇체험, 우주탐사 특별전, <스티븐 호킹 별이 되다> 특별 전시해설 등 약 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에도 국립중앙과학관은 봄 사이언스데이와 과학 토크콘서트와 같은 약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국립광주과학관은 야간천체관측 프로그램 등 약 12개의 프로그램 운영, 국립대구과학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은 대구 사이언스데이, 가족과학캠프 등과 같은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둘째, 과학과 관련해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면 2018 토요과학강연회에 참석해 보는 것도 좋다. 토요과학강연회는 오는 28일 '인터스텔라 영화와 중력파'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 다른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고 있으니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신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노원우주학교에서는 '천문우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천문우주 페스티벌'은 2018년 4월 21일(토)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나만의 별자리, 매직 블록, 스마일 태양, 해시계 팔찌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과 과학마술 '사이언스 매직쇼', 돔영화 상영, VR우주체험, 천체사진전,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태양 관측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과학의 달을 맞아 가족과 과학 관련 행사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문지원기자]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6기 문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