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3일간 제4회 리베라CC 벚꽃 축제가 열렸다.
갑자기 비가 내려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었지만 많은 지역주민들이 벚꽃 터널 길을 우산을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리베라CC는 벚꽃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골프장으로 벚꽃으로 터널을 이루는 골프장 정문 입구에서부터 클럽하우스까지의 진입로 길은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리베라 벚꽃축제는 가족과 이웃이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자리를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봄 축제이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행사 당일 하루만 골프장을 개방했지만, 올해는 벚꽃 터널길과 파3 코스를 개방하고 더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리베라CC에 활짝 핀 벚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었다.
리베라CC 관계자는 “벚꽃축제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이라는 의미와 함께 우수한 환경을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6기 이지은기자]
또한, 골프 잔디밭에서 즐기는 체험 이벤트(도전! 홀인원, 비눗방울, 솜사탕 만들기와 모래 놀이, 두더지 팡팡!) 등을 체험하며 축제를 만끽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김경호, 홍진영, 남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벚꽃 구경하러 온 방문객들의 열띤 응원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신안그룹 계열 호텔 및 골프장의 전문 요리사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봄 냄새가 나는 다양한 음식들로 입맛을 돋우기도 하였고 먹거리 장터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쓰인다고 한다.
벚꽃 축제하면 여의도 벚꽃축제, 진해 벚꽃축제로 알려졌지만 우리 동네에도 봄의 향기가 가득한 벚꽃 축제의 장을 알리고 싶고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벚꽃축제장 같은 분위기에 사는 동탄 시민들의 행복한 도시에 사는 모습과 화성의 아름다운 곳을 많은 사람들이 와서 봄꽃을 보며 행복한 마음과 미소를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6기 이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