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민지기자]
영남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전국장애인 부모대회는 전체적으로 2부로 나뉘었다. 10시 30분부터 1부 개회 및 입장식이 시작되어 ‘유공자 표창’, ‘미술공모전 시상’, ‘올해의 어버이상 시상’, ‘경상북도지사 표창’, ‘청각장애아동의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 등으로 진행되며 11시 30분에 ‘박구윤’ 가수의 초청 무대로 1부를 끝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민지기자]
2부는 12시 30분부터 시작되어 문화 및 부대행사로 ‘하회마을 투어 및 체험’을 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하회마을 투어가 끝난 후에는 특수학교 공연팀과 부산광역시지회 합창단 및 각 지부의 댄스와 노래로 경연대회가 이뤄지고 경품추첨 및 경품전달식을 끝으로 16시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 중 · 고등학교, 대한적십자사, YMCA, 육군 제50사단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나아가자는 취지로 구체적으로 손 놓고 있는 고령장애인 대책을 수립하자는 목소리를 내었다.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후원회장 권택기 씨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에 의한 차별이 없을 때,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윤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