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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제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by 5기윤민지기자 posted Sep 20, 2017 Views 2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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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민지기자]

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가 99일 안동 하회마을에서 개최되었다. 대회의 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부모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장애인가족, 베푸는 장애인가족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전국에 83개의 지회·지부와 함께 정책개발 및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 부모들을 격려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만들어가자는 목적으로 전국 장애인 부모와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영남방송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은 전국장애인 부모대회는 전체적으로 2부로 나뉘었다. 1030분부터 1부 개회 및 입장식이 시작되어 유공자 표창’, ‘미술공모전 시상’, ‘올해의 어버이상 시상’, ‘경상북도지사 표창’, ‘청각장애아동의 부모님께 드리는 감사의 글 낭독등으로 진행되며 1130분에 박구윤가수의 초청 무대로 1부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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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윤민지기자]


2부는 1230분부터 시작되어 문화 및 부대행사로 하회마을 투어 및 체험을 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하회마을 투어가 끝난 후에는 특수학교 공연팀과 부산광역시지회 합창단 및 각 지부의 댄스와 노래로 경연대회가 이뤄지고 경품추첨 및 경품전달식을 끝으로 16시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안동시 중 · 고등학교, 대한적십자사, YMCA, 육군 제50사단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33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가족 복지국가를 향하여 나아가자는 취지로 구체적으로 손 놓고 있는 고령장애인 대책을 수립하자는 목소리를 내었다.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 후원회장 권택기 씨는 아직 우리 사회에는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우리 사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에 의한 차별이 없을 때,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경제부=5기 윤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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