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박경은기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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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천문대 안의 주관측실에서는 254mm 구경의 굴절 망원경이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태양의 홍염,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별 등이 관측된다고 한다.
보조관측실에서는 280mm, 254mm, 140mm, 102mm, 80mm 구경의 다양한 크기의 망원경을 이용해 천체 관측을 할 수 있다. 주로 태양의 흑점,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별 등이 관측된다고 한다.
이 밖에도 가상의 별빛을 이용한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천체 투영실과, 기타 전시실에서도 천문학을 접할 수 있다.
지금 시기에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서 주로 관측할 수 있는 천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전시민천문대의 관계자는, "계절마다 잘 보이는 행성이 다른데, 지금 시기에 해가 지기 전까지는 태양이 잘 보이고, 해가 지고 나면 토성이 잘 보여요."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방학 중에는 '주니어 닥터'라는 체험 교실이 운영되고 있고, 별자리, 조명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캠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라는 말을 끝으로 천체 관측체험이 마무리됐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실시되는 만들기 체험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는 '별 음악회'가 진행되고, 1, 3주 금요일 저녁 8시에는 '별빛 속의 시와 음악회'라는 시 낭송회가 열린다고 하니, 가족이나 친구, 소중한 사람과 함께 방문해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5기 정민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