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5기 김명빈 기자가 거제도에 방문해 직접 촬영한 사진이다.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으로 경상남도 거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제도의 기후는 대체로 겨울에도 온화한 편이고, 여름 기온도 25℃ 내외여서 추위와 더위를 피하기에 알맞다.
이전에는 육지와의 연결이 불편하였으나 1971년 통영 반도와 거제도 간의 거가대교가 놓이면서 교통이 편리해졌다. 거가대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다. (첫 번째 사진 참고)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도를 가는 길에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피곤하다면 거제 해양 파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거제 해양 파크의 주소는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가대로 1068에 위치한다. 또한 거제 해양 파크 2층에는 전망대가 있어 거가대교를 바라볼 수 있다. 휴게소 안에 위치한 안내소에서는 거제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명빈기자]
거가대교 해저터널은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거제도가 이슈 지역으로 뜨는 이유는 거가대교 해저터널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김명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