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 15일에 대전시 유성구 국립 중앙과학관에서 제3회 청소년 나 Be 한마당이 열렸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광역시 교육청, 한국고용정보원, 유성구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국립 중앙과학관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행사 주제인 ‘나 Be’는 나다운 나, 구체적인 나를 찾아간다는 의미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날갯짓이 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동경기자]
이번 행사에는 약 100개의 체험부스가 설치되었고, 각각 진로상담 마당, 학과체험 마당, 직업체험 마당, 과학&미래 마당, Youth Star 마당으로 나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중에서도 진로상담 마당에서는 진로 큐레이터, 진로 검사, 멘토링 등 전문적인 상담기관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Youth Star 마당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동아리 경연 대회를 통해 친구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동경기자]
또한 체험부스뿐만 아니라 직업인 특강 및 진로 토크 콘서트도 개최했는데, 마라토너, 경찰 공무원, 대학교수, 의사, 패션 디자이너, 영상영화 심리상담가 등 많은 직업인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경험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직업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모두 스티커 판을 나눠주어 스티커 6개를 모두 모으면 창의체험활동 시간을 인정해주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동시에 흥미도 끌 수 있었다.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단 정치부=5기 신동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