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이 오는 11월에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가 간의 대항전으로서 한국, 일본, 대만의 프로야구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각 나라의 숨은 정상급 선수들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이다.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은 올해 신설된 대회로, 2005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개최되었던 아시아시리즈를 잇는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아시아시리즈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국가 간의 국제대회이며, 매년 11월에 열렸다. 또한, 각 나라의 프로야구 리그의 우승팀들이 각 나라를 대표하여 겨루는 대회였다.
아시아시리즈와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의 차이점은 바로 와일드카드 3장을 각 나라에 부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24세 이하의 선수들만 (와일드카드 제외)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KBO는 대한민국의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예비엔트리는 마감일인 지난 8월 31일까지 NPB (일본 야구 기구)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오는 10월 10일까지 42명의 예비엔트리에서 25명의 선수들을 최종엔트리로 구성해야한다. 만약, 최종엔트리에 선수교체 등 변수가 생긴다면 10월 31일까지 주최 측의 허락 후 변경할 수 있다.
이번 U-24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한민국의 국가대표팀은 선동열 감독이 이끈다. 코치진에는 투수 코치에 이강철 현 두산베어스 코치, 외야 및 주루 코치에 이종범 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내야 및 작전 코치에 현 유지현 LG트윈스 코치, 투수 코치에 정민철 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배터리 코치에 진갑용 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 그리고 타격 코치로 현 김재현 SPOTV 해설위원으로 총 6명이 발탁되었다.
선수단에는 투수와 타자 각각 21명이 발탁되었다. 이중 이정후(넥센), 박세웅(롯데), 구자욱(삼성) 등은 현재 소속팀의 주전선수로 뛰고 있다.
[이미지 제작=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 5기 홍여준기자]
대한민국은 11월에 열리는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일본과 오는 11월 16과 예선 경기를 치르고, 대만과 11월 17일에 예선 경기를 치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5기 홍여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