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릴리안 생리대에서 발암물질 성분이 검출되어 여성들에게 큰 걱정과 불신을 주었다. 릴리안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어 다른 생리대 회사들도 발암물질 검사에 나섰고 유명 브랜드 10종 모두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으며 뒤로 계속해서 다른 생리대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되고 있다.
생리대에서 나타난 발암물질은 벤젠, 트리클로로에틸렌, 디클로로메탄, 이소프렌, 스티렌 등이 검출되었다. 벤젠 같은 경우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학물질로 생리대뿐만 아니라 약품, 플라스틱, 인조고무합성 등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임소현기자]
사실 생리대에만 발암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다. 발암물질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예로 삼겹살을 굽다가 탄 부분을 먹으면 발암물질을 섭취하는 것이나 구운 생선을 먹다 조금이라도 탄 부분이 있다면 발암물질이 생겨난 것이다. 음식에 검게 탄 부분을 먹거나 탄 연기를 마시면 발암물질에 노출된 것이다. 여름철 덥다고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면 자외선에 노출이 되어 발암물질에 노출이 된 것이고, 휴대폰, tv, 노트북 등 전자파가 나오는 곳에서 있다 보면 발암물질을 유발 시킬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는 쉽게 발암물질에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암물질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으려면 피하는 것이 좋지만 발암물질이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일단 발암물질이 어디서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가장 먼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암물질을 찾는다면 탄 음식, 소세지, 자외선, 전자파, 생리대, 담배 등이 있다. 탄 음식은 대체로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자외선은 선크림을 발라서 차단하고 전자파와는 최대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발암물질이 어디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우리는 바로 알 수 없다. 발암물질에 대해 생각하기보다는 암을 이길 수 있게 면역을 기르는 것이 더욱 확실하다고 본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임소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