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인간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할까요?
나와 닮은 사람도 아닌, 나와 완벽히 똑같은 사람이 내 눈앞에서 인사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클론이란 동일한 1개에서 기원한 복사 같은 균일한 생물적 집단을 의미합니다. (출처: 생명과학 대사전- 강영희)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신수현기자]
영화 ‘아일랜드’는 소위 돈 많은 사람이 자신과 같은 사람을 복제하여 자신의 장기나 신체 일부가 손상되었을 때 이 클론이라고 불리는 복제 인간의 장기를 이식하여 생명을 연장하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생명 복제’는 불임의 짐을 덜어 줄 수 있는 새로운 수단, 이식용 장기나 조직을 제공 등의 이유로 사람들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장점 뒤에는 큰 우려가 있습니다. 먼저 인간의 자아 정체성에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클론 자신이 정말 인간인지 인간이 아닌지 고민하게 되어 절망에 빠지게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또 다른 범죄를 낳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간이 새로운 인간을 인위적으로 창조해낸다는 것은 클론이냐 아니냐에 따른 새로운 서열이 생길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법률적, 사회적, 가정적인 혼란을 넘어선 전 세계적으로 큰 혼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자연의 기교’라는 독일의 시인이자 극작가, 정치가, 과학자인 괴테의 말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으로 자연의 순리를 거스른다면 더 많은 재앙이 올 것을 알고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5기 신수현기자]
인과관계가 무너지면.. 정말 인류에게 재앙이 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