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토)에 삼성동 코엑스 3층 콘퍼런스 룸에서 '해외취업 유학박람회'의 막이 열렸다.
해외 교육 진흥원의 주관으로 올해로 6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람회에는 해외연수, 취업, 대학 진학 등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박람회에 대한 취지로 박람회 관계자는 "자신의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다른 유학원 및 어학원, 취업 알선 업체에서 필요한 인원들을 뽑기 위해 박람회가 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좀 더 혜택을 받고 해외연수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박람회는 크게 해외 취업관과 유학관으로 나누어져 총 33개의 다양한 부스를 진행하였다.
[ 이미지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유리기자 ]
해외 취업관에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미국 인턴십, 해외취업, 필리핀 어학연수, 면접실의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서 '워킹홀리데이'란, 협정 체결 국가 청년(대체로 만 18~30세)들에게 상대 국가에서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이다[지식 출처 = 외교부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
인터뷰를 했던 청년들 중의 대다수가 '워킹홀리데이'에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였는데 박람회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상담해주시는 분들이 개개인의 상황과 능력을 고려하여 친절하게 조언해주시고 상담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고 하였다.
유학관에 들어가기 이전에, 원활한 진행과 빠르고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입구에서 간단한 1차 상담이 진행된다. 유학관에는 캐나다 대학, 어학연수, 전체 국가 대학, 전체국가 어학연수, 컨설팅 종합 부스로 이루어져 있다.
[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유리기자 ]
해외취업 유학박람회의 대표는 "국내 취업난이 심각한 상태에서,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고자 행사를 주관하게 되었다, 1년에 3~4번 정도 봄과 가을에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주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 이미지 제공=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5기 김아리기자,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 받음 ]
해외 취업관과 유학관 뿐만 아니라 취업 전략 세미나, 인턴십 채용 설명회, 워킹홀리데이 특강 등 해외 도전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담은 세미나도 진행되었다.
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의 꿈과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이 박람회에 참가한 모든 청년들의 목표와 꿈이 세계를 무대로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또한 취업난이라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청년들, 몇 년 후의 우리들이 포기하지 않고 반드시 각자의 목표와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