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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한양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인천 세일고등학교, 수원 수일고등학교, 정신여자고등학교, 진명여자고등학교, 동산고등학교,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이 7개의 학교의 학생들이 한양대학교에 모였다. 학교 당 5명으로 이루어진 1팀으로 'Youth Change Makers' 프로그램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Youth Change Makers'는 청소년 체인지 메이커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SDG(지속 가능 개발 목표)에 대해 이해하고 체인지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으로써 기획되었다. SDG(지속 가능 개발 목표)란, 2015년에 UN에서 채택한 의제로 2030년까지 이행하며 17개의 목표, 169개의 세부 목표, 230개의 지표를 담고 있다. 'Youth Change Makers'는 한 학기 동안 팀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 조에 배정된 대학생 멘토 및 전문가와 한 팀이 되어 우리 주변에 있는 문제들을 발견하고 직접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워크숍의 주제는 '처음 만나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친구들 그리고 멘토들과 함께 SDG(지속 가능 개발 목표)와 체인지 메이커에 대해서 이해하고 'Design Thinking' 틀을 통해서 하루 동안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과 멘토들은 장애인의 문제점들을 주제로 활동을 하였다. 각 조마다 직접 장애인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에게 공감하고 문제점들을 정의하며 해결방안을 위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해결방안을 직접 만들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5기 김예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