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선거권이 인정이 되지 않은 채 5월 9일 제 19대 대통령 선거가 실시된다. 하지만 19세 이하의 청소년들도 정치적으로 목소리를 낼 권리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19세 이하 청소년들이 투표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도대체 무엇이 있을지 찾아보던 중 선거권이 없는 청소년들이 꼭 참여했으면 하는 것을 찾게 되었다.
YMCA전국연맹과 한국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반딧불이가 주관하여 실시된 '청소년이 직접 뽑는 대한민국 대통령'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갖는 선거권을 갖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하여 직접 스스로 대통령 선거를 하여 그 결과를 제 19대 대통령에게 전달하여 대통령이 19세 이하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보면서 청소년들의 정치적 관심수준을 느끼고 청소년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지 제공=한국청소년재단] '저작권자로부터 이미지 사용 허락을 받음'
5월 8일까지 https://www.18vote.net/ 에 접속하여 선거인단에 등록한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이뿐만이 아니라 선거에 참여한 사람들 중 100명을 추첨하여 상품까지 전달 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참여가 이루어 지길 바란다.
유일하게 18세에게 선거권이 없는 나라인 우리나라가 이번 대통령이 뽑힌 후 이와 같은 청소년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알려져서 되도록이면 빨리 18세의 선거권을 인정받아 19세 이하 학생들의 의견이 선거를 통해 표현될 수 있었으면 한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정치부=4기 이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