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코엑스 필름 소사이어티 토크. 중앙 좌측 피오나 고든, 중앙 우측 도미니크 아벨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이지원기자]
'룸바(2008)', '페어리(2011)' 등의 다채롭고 흥겨운 작품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이 '로스트 인 파리(2017)'를 계기로 내한했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은 '로스트 인 파리'의 감독 겸 주연배우로, 이번 영화로 세 차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로스트 인 파리'는 5월 3일 제 18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 5월 4일 CGV와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특별상영회서 미리 상영됐다. 영화는 이모 '마르타(엠마누엘 리바 분)'에게 편지를 받은 '피오나(피오나 고든 분)'가 마르타를 찾아 파리에 오며 시작된다. 피오나가 '돔(도미니크 아벨 분)'을 만나고 이야기가 전개될 때까지 상영관에서서는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 감독 겸 배우는 어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무대인사를 마치고 오늘 메가박스 코엑스, CGV 명동역 라이브러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연달아 관객과의 대화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오후 5시, 첫 GV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의 '필름 소사이어티 토크'는 영화 상영 후 시작됐다. 도미니크 아벨과 피오나 고든은 입장하며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매거진M 나원정 기자의 간단한 소개가 뒤따랐다. 50분 가량의 GV였지만 각본, 촬영, 연출 등 영화 전반에 관한 내용이 알차게 다뤄졌다. '로스트 인 파리'는 전날 전주국제영화제 돔 상영회와 이 날 CGV 명동역 라이브러리 상영 표를 모두 매진시키며 아트버스터로써 기대를 모았다.
'로스트 인 파리'는 다가오는 5월 18일 공식 개봉한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단 국제부=4기 이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