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 어울림 축제'에 참여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벼룩시장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지윤 기자]
4월 29일 토요일, 경기도 수원시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아파트에서 '힐스 어울림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3회째를 맞는 축제로, 아파트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벼룩시장, 체험코너, 공연, 먹거리코너 운영,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끼를 발산할 기회 주어 더욱 풍성한 행사'
△힐스 어울림 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신풍초등학교 취타대의 모습.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정지윤 기자]
단순히 아파트 행사로만 진행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를 실천할 수 있는 벼룩시장 운영, 주변에 위치한 신풍초등학교의 취타대와 광교고등학교 댄스팀의 공연 등 의미 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지역사회 학생들도 함께하여 자신들의 끼를 발산할 기회를 얻고, 모두가 하나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먹거리 코너 판매 수익금 광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기부... 더욱 의미있게'
힐스 어울림 축제가 의미 있는 이유는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먹거리 코너 판매 수익금을 광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 기부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어울림' 속에서 '나눔'까지 이뤄지는 셈이다.
이처럼 아파트 주민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징검다리가 될 뿐 아니라 학생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이자 또 하나의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었던 제 3회 힐스 어울림 축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사회부 정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