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청소년환경단체인 숯내지킴이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환경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연정 숯내지킴이를 인터뷰하였다.
[이미지제공=숯내지킴이]
김지아기자 : 숯내지킴이는 무슨 활동을 하는 단체인가요?
송연정 숯내지킴이 : 숯내는 탄천의 옛이름으로 현재 탄천을 지키는 청소년환경봉사단체입니다. 탄천의 수질 및 식생 탐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깨끗한 탄천이 되도록 앞장서는 봉사단체입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환경공부와 함께 선후배 멘토, 멘티들이 되어 환경을 보호하는데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방향들을 모색하며 더 나아가 성남시에 정책 등을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탄천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여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기후변화의 대안책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그 중 목재를 사용하는 목재 문화체험을 통해 탄소 저장고인 나무의 적절한 사용과 숲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더불어 인식하며 맹산자연학교에서의 습지보전 활동을 통해 멸종위기종의 보존과 환경지표종인 양서류의 보전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동아리활동을 함께 공유하여 새집달기활동, 신제생에너지 및 적정기술등에 대한 지식 및 적용 기술등을 함께 배우며 지구온화에 대한 대안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김지아기자 : 올바른 환경문화를 위해서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송연정 숯내지킴이 : 가정에서 작은 실천부터 학교 사회 그리고 크게 지구의 녹색환경을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 하는 일 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아기자 : 숯내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송연정 숯내지킴이 : 초등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집근처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에서 어린이날 한마당 숲 체험을 계기로 지금의 숯내지킴이 청소년봉사단원으로 활동에 이르렀습니다. 처음에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된 환경사랑이 지금은 생활이 되어 더불어 살아가야할 소중한 자연유산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김지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