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의정부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복 누리 축제”가 4월 22일 의정부시 행복로 미디어 루프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행복 누리 축제”는 여성가족부와 의정부시가 주최, 의정부시 청소년 육성재단이 주관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진행하고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 예술 축제이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서은기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행복 누리 축제는 해마다 색다른 문화 공연과 체험 행사,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역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써 명실상부 경기 북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임성은기자]
이날 참석한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각자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더 나아가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서를 가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복누리축제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공연마당과 리본 아트, 진로직업체험, 마술 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는 체험마당, 건강검진과 청소년 이동 상담,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이 진행되는 이벤트 마당으로 나누어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육성 재단 관리자는 “축제 기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격려 댓글 달기 운동, 환경 보호 캠페인 등도 활발히 진행하여 축제를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사회적 문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4월부터 매월 넷째 주 토요일(7, 8월은 제외)에 행복로 미디어 루프에서 진행되며 마지막 11월 11일은 청소년 수련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총 6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임성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