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부분의 학생들은 친구들과 운동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학생들이 운동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운동장에서 정작 학생들이 쫓겨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외에도
지나치게 많은 학원, 야자 등으로 약속을 잡기도 쉽지 않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 좋아하던 축구를 하기 위해 지난 12일 용산 아이파크몰 옥상에서 아디다스가
주최하는 '탱고 리그'에 참가했다.
[이미지 제공=The Base Seoul 페이스북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음.]
'탱고 리그'는 KFA 선수 경력이 없는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3월 11일 ~ 5월 6일까지 총 16회 진행되는 대회로 각 주마다 12팀 씩 4회리그로 구성되어 있다.
그 12팀은 총 4개의 조로 나뉘어 조 1위 4팀을 모아 준결승을 치루고 결승전 최종 승자가 탱고 파이널에 진출한다.
'탱고 리그'는 참여만 해도 많은 혜택이 있다. 먼저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클럽 유니폼, 축구화, 스타킹 등
모든 장비를 대여해준다. 게다가 각 회 리그 우승팀에게는 파이널 진출권, 우승 기념 메달, 아디다스 유니폼이,
MVP에게는 아디다스 최고급 축구화가 증정된다.
축구를 좋아하고 뛰고 싶지만 장비가 부족하거나 장소가 없다면 친구들과 함께 신청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오직 고등학생일 때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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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문화부=4기 이현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