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명진기자]
지난 3월 4일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에서 영어책 읽어주기 멘토링 활동 '리딩버디(Reading Buddy)'가 시작되었다.
리딩버디 활동은 안산동산고등학교, 송호고등학교 학생 13명이 멘토가 되어 초등학생(2~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 명의 멘토가 두 명의 멘티를 10시, 11시에 각각 담당하고, 1시간 동안 책 읽어주기 및 멘토, 멘티일지 작성, 다음 차시 책 선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작년 9월 처음 운영되었으나 현재 리딩버디는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의 중점 활동이 되어 도서관을 널리 알리고 있다.
리딩버디 활동 멘토 정유진 학생(18)은 "영어 교육 관련 진로를 희망해 봉사활동을 신청하게 되었다. 수업을 미리 준비하며 영어 실력이 증진 되었고 진로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문화행사 담당자는 "리딩버디 활동을 통해 멘티 학생들이 영어에 더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 또한, 영어 특화 도서관인 만큼 리딩버디 활동의 멘토, 멘티 학생들의 범위를 더 넓혀 영어 관련 활동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기대를 보였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사회부=4기 김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