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양가을]
20세기 폭스의 영화 '로건'의 예고편 편집을 IBM 왓슨이 하였고, 구글의 딥러닝 기술과 초소형 PC인 라즈베리 파이의 결합으로 인공지능 오이 선별기가 일본에서 발명되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설악산 국립공원에 '이지워치'를 설치하여 위험한 곳으로 사람이 접근할 경우 빛과 소리를 내는 등의 방법으로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무인기기를 설치했다.
또한, 지난 3월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아마존의 ‘마스 2017’ 콘퍼런스에서 아마존의 CEO가 한국미래기술이 공개한 ‘메소드-2’의 모습을 공개하고 동시에 직접 조종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메소드-2에 올라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팔다리를 상하좌우로 움직였고 그의 움직임에 따라 로봇도 움직였다.
높이가 4미터인 이 로봇은 여태까지의 휴머노이드 즉, 인간형 로봇들 중 가장 크기가 클 뿐더러 바퀴가 아닌 다리로 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메소드-2는 가슴에 있는 조종석에 사람이 들어가 조종을 하는 방식으로 움직이는데, 사람의 동작에 따라 팔과 다리 등을 움직일 수 있다.
이처럼 정보 통신 시대는 우리가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오고 있다. 하지만 발전과 동시에 사라질 것이라 예상되는 직업에 대한 우려와 로봇세의 신설과 같은 논란을 가져오고 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 양가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