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람들은 과학특강이라 하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대학교에 가서 들어야하며 일반인들이 듣기 힘든 것으로 알고있다. 그러나 여기, 우리 주변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 누구든지 참여할 수있는 항상 열리는 과학특강 하나를 취재하고자 한다. 바로 '금요일에 과학터치'이다.
이름부터 굉장히 우리에게 친숙하다. 어려운 이름이 아닌 금요일에 과학터치.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준정부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이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들과 공유하고 유용한 과학지식의 전파를 위하여 진행된다. 매년 42회의 특강이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대전지역을 기준으로 한 회당 평균 130명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도입강연이 진행되며 주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의 쉽고 재미있는 과학 기술을 주제로 강연 및 실험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는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우수과학자들의 연구내용과 최신성과를 강연을 통해 접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는 진로 선택에 앞서 다양한 과학분야가 체험 가능하다. 참여 방법도 굉장히 다양하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강연 당일날 강연 장소에 가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에 참여했다는 것을 기록하고 싶을시 사전에 체험활동 신청을 신청하면 체험 후 신청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봉사활동도 사전에 신청하면 봉사활동이 가능하여 봉사활동 후 신청서 발급이 가능하다. 그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경쟁률이 굉장히 높고 한달 전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아래 사진은 이번 달 17일에 진행된 도입강연이다. 주제는 '끼우고 만지며 노는 공 만들기'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많은 아이들이 참석하여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수기자]
아래 사진은 3월 17일에 진행된 본 강연으로 '초소형위성 기술 발전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큐브위성스타트업 (주)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김홍래 대표이사님께서 강연하시는 모습이다. 수많은 청소년들이 모여 강연을 듣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김동수기자]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우리 국민 모두라면 누구에게나 문을 활짝 열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다양한 강연들은 우리에게 문을 활짝 열고 있다. 강연에 대해 너무 어려워하지만 말고 직접 알아보고 많이 참여하며 지식과 교양을 쌓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청소년기자단 IT과학부=4기 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