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촬영=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4기 고주연기자]
지난달 22일(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불가능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MBN Y FORUM이 열렸다. 이 행사는 현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고, 멘토의 역할을 하기 위한 기획의도로 개최되었다. 요즘 3포, 5포 세대 등 이 시대 청춘들의 힘겨운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실제로 요즘 '취준생'들은 심각한 취업난에 시달리고, 취업에 성공한다고 해도 정규직 전환이 쉽지가 않다. MBN Y FORUM은 이렇게 힘든 청춘들을 위한 멘토링 축제다. 대한민국 또는 세계에서 성공한 멘토들이 이 자리에서 자신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했고, 청춘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주었다.
MBN Y FORUM은 개막 영웅쇼, 앵커쇼, 미래쇼, 두드림쇼, 영웅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개막 여웅쇼에서는 매경미디어그룹의 장대환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다. 장대환 회장은 MBN Y FORUM을 개최한 장본인이다. 그 뒤로 축사에 박찬호 선수, 기조 연설에 가수 양희은, 연사에 배우 하지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하지원은 "나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사람일 뿐이에요."라면서 겸손함을 보이기도 했다.
개막 영웅쇼가 끝나고, 본격적인 세션이 시작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앵커쇼였다. 이 자리에는 MBN 특임이사 겸 앵커 김은혜, CCTV 앵커 릴리 류, CNN 도쿄 특파원 윌 리플리, NHK WORLD 앵커 캐서린 코바야시 등이 참석하여 자신의 취재 경험과 앵커로서의 일화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인 미래쇼에서는 UCLA 교수 데니스 홍, NASA 연구 수석 제니 오, 美 생명연장재단 앨코 CEO 맥스 모어, 삼성전자 전무 이근배 등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인 두드림(Do Dream)쇼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 여행블로거 마크 & 알렉스 아이링, 그라피티 작가 심찬양 등이 참석하여 꿈을 이루기 위한 아낌없는 용기를 이야기했다. 마지막 세션인 영웅쇼에서는 세계적 천재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전 UN대사 오준,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우아한형제들 대표 김봉준, 배우 이순재, 개그맨 이경규, 사격선수 진종오, 펜싱선수 박상영 등이 참석하여 4개의 세션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얘기를 나누었다. MBN Y FORUM에서 많은 강연과 대화가 오갔지만 주제는 하나였다. '불가능을 즐겨라'라는 주제를 벗어나지 않고 두드림(Do Dream)하라는 내용이 핵심이었던 그날의 현장이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국제부=4기 고주연기자]